10일 UFC 273 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 정찬성의 패배 소식 이후
과거 발언과 볼카노프스키를 저격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애석하게도 정찬성의 페더급 마지막 타이틀전은 역대급 기량차이와
졸전을 거듭하며 4라운드 레프리스톱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앞서,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를 SNS상에서 도발하며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며 오르테가전 패배 이후 댄 이게를 잡아내고 타이틀전을 획득했다.
이어 정찬성은 챔피언 볼카노스키를 향해 맥스 할로웨이의 경기 결과를
해시태그하며 노골적으로 볼카노프스키를 깍아내리며
솔직히 볼카노프스키가 내 체급의 챔피언이라는게 부끄럽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타이틀 전이 확정되자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동양인은 약해서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동양인 선수가 챔피언이 되기 힘든 이유는 다른 인종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챔피언이 된다면, 더 많은 동양인 격투기 선수들이
UFC에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들 중 챔피언이 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정찬성은 과거 정치적 소신 발언으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판의 쓴소리를 들으며 크고 작은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고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 전 패배 이후
은퇴를 시사하는 심경을 표명했고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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