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73에서 펼쳐진 페더급 타이틀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레프리스탑 TKO패배를 당했다.

베팅사이트에서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도전은 물거품이 되었다.
경기전 트래시토크로 도발과 설전을 펼친 코리안 좀비 정찬성
사실상 그의 마지막 UFC페더급 타이틀전이었다.

그러나, 정찬성은 경기 초반 큰 유효타와 함께 핸드스피드로 압도를 당하며
시종일관 고전하며 사실상 모든 라운드를 압도당했다.

1라운드 종료 정찬성의 안면을 붉게 물들며 어려운 경기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내 2,3라운드 역시 똑같은 양상과 단조로운 패턴 정찬성의 공격은 난항을 겪으며
다리도 수차례 풀리며 타격전에서 번번히 정타를 허용했다.
급기야 정찬성은 3라운드 종료 불과 10초를 남겨두고
볼카노프스키에게 강한 펀치를 맞으면서 쓰러졌고, 이내 파운딩 세례를 받았다.
3라운드 종료 후 에디차 코치는 "정찬성에게 계속할 수 있겠냐는 코치진 물음에"
"해야죠"라고 말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결국 4라운드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에게 안면에 강력한 펀치를 연달아 허용했고,
결국 허브딘 심판은 4라운드 45초 스탠딩 상태에서 레프리스톱을 하며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로써 볼카노프스키는 3차 방어까지 성공하며
UCF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으며, 2013년부터 이어온 연승 기록을 21연승을 경신했다.
정찬성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았지만,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난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볼카노프스키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인정했고,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단 걸 느끼고 있다.
내가 이걸 계속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며 은퇴 가능성을 암시했다.

경기 이후 정찬성은 UFC 옥타곤에서 무릎 꿇고 눈물을 삼켰다.
이내 클로징 된 카메라는 상반된 이 둘의 모습을 담아내며
승자와 패자는 대조적이었다.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의 숙연한 자세로 예우를 갖추는 모습이 포착되며
누리꾼들은 볼카노프스키의 품위와 인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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