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방역수칙을 어기며 자정까지
술자리를 가지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을 때
이용중이던 업소가 무허가 유흥주점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훌쩍 넘겨 자정께까지
술자리를 가지다가 적발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 당시
동석자들이 유노윤호를 도주시키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고 전했으며,
유노윤호 또한 도주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 적발된 곳이 회원제로 운영하는 불법 유흥주점이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유노윤호가 있던 술자리에는 지인 3명과 여성 종업원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인 동석자들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것도 검토 중이며,
강남구청은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업소에
방역 수칙 위반에 따른 행정 처분을 하기로 했다.
SM측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며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
단속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닌
결제를 위해 관리자 분들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10여 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 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라고 해명했다.
평소 성실한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유노윤호의 방역수칙 논란과 함께
누리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예약마져 열정적이라며 비아냥 되었고
이어 유노윤호의 과거 소박한 생활과 건물주 논란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배달앱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유노윤호의 사진은 삭제되었고
진정성 있는 유노윤호의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갑론을박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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