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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LG전자 26년만에 스마트폰 사업 철수 (+반응)

LG전자가 5일 휴대폰 사업을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6년만에 휴대폰 모바일 시장에서 사라진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의 이유는?

 

LG전자는 그간 휴대폰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면밀하게 검토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히며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해 사업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 

오랫동안 쌓아온 LG전자 휴대폰 사업의 자산과 노하우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하며, 5일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한다.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한다.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세계 각 국은 주목하며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애플, 삼성전자, 화웨이 등에 밀리는 격차를 결정적인 배경을 꼬집었다.

 

LG전자는 베트남 빈그룹, 폭스바겐, 구글, 페이스북 등과 

 

매각 협상을 벌여왔으나 큰 진전이 없던 것으로 알려지며

모바일 시장이 포화상태인 이유도 있지만

 

자본잠식 상태도 부담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연혁은?

스마트폰 보급 전 ‘싸이언’ 브랜드로 휴대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삼성전자 애니콜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며 경쟁을 펼쳤고

 

2005년 출시한 ‘초콜릿폰’ 일명 김태희 폰은

 

연간 2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세계 판매량 3위까지 올랐다.

 

 

lg 휴대폰 종류는?

 

옵티머스 시리즈,G 시리즈,LG윙,벨벳 등

실험적인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했으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LG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의 강세 속에 구도에서 배제됐다.

 

 

26년만에 사라진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 결정에

 

누리꾼들의 해석도 가지각색이다.

 

일부 누리꾼은 중국 자본에 먹힌 것 아니냐?, 마케팅의 실패

 

트렌드 하지 못하다, 가성비 LG폰 아쉽다, 효자폰 1티어 등

 

아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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