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천원내고 밥먹은 하객의 복수 논란 (+인성)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식 축의금 봉투에 천원을 내고 뷔페를 이용해

 

복수극을 노린 누리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은 이렇다. 글 작성자는 과거 3년전 이미 퇴사를 했었고, 전 직장동료의 결혼식 문자를

 

3년동안 연락이 없다가 전체문자로 결혼 소식과 청첩장을 받은 것이다.

 

이에 격분한 A씨는 보통 사람이라면 무시할 법 하지만

 

실제로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축의금 천원을 내고 뷔페를 이용한 것.

 

 

 

이에 청첩장을 보낸 전 직장 동료 B씨는 항의문자를 보냈다.

 

B씨는 "축의금에 봉투에 천원 넣으셨나요..?" 라며 되물었고

 

A씨는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B씨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카톡드렸어요 ㅎㅎ;" 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

 

 

 

A씨는 도리어 반박에 나서며 "아니 3년동안 연락도 없다가 전체문자로 청첩장 띡 보내는게

 

더 아니지 않나요 막말로 나중에 제가 결혼식한다 하면 오실것도 아니면서 라며 받아쳤다.

 

B씨는 제가 왜 안간다고 단정지으시죠?ㅋㅋㅋㅎㅎ;; 라며 설전이 오갔고

 

A씨는 그간의 분노를 표출하던 지난 과거와 급발진성 욕설을 하며 일침을 가혀

 

끝내 차단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결혼식 축의금 논란, 결혼식 참교육 레전드, 정의구현, 결혼식 축의금 문화 등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며, 통쾌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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