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켜
전학을 온 A(12)군이 전학온 첫날부터 소동을 일으켜 논란이 되었다.
이 과정 중 A군은 선생이라 때리지도 못할 거라면서 욕설을 하며
교장과 면담 후 A군은 급기야 무단 조퇴를 했다.
그 이후에 또 다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같은 반 학생에게 날라차기를 가해
폭력을 행사했고, 이를 제지하는 담임교사를 향해 수 차례 욕설을 하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를 하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를 저지하며 선생님 보호를 위해 영상을 찍자 같은 반 학우들에게
강제 전학을 가도 나중에 복수하겠다 등 위협과 협박을 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수업방해를 하기 위해 테블릿pc를 이용해 노래를 크게 틀고
이를 저지하는 교장선생님에게도 욕설을 하며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에게 복부와 얼굴을 향해 공격을 했다.
12세 A군의 학교폭력은 서스럼없었다.
뒤늦게 학급에서 키우던 햄스터를 물통에 빠트려 죽게 만든 사실과
소란을 피워 동영상 촬영을 당한 그가 같은 반 학우들의 핸드폰을 검사하는 도중
이를 거부하자 재차 폭행과 협박이 이루어진 것
이에 학교 측은 등교중지를 하며 A군을 저지했으나
그가 학교에 불쑥 찾아간다는 예고에 학교가 다시 한번 뒤집어졌다.
공포에 휩싸인 학생들과 학교 측 학부모들은 A군의 강제전학을 요구하며
"학교폭력으로 이미 물의를 일으켜 전학을 온 A군 한명으로 인해
학교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라며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건 A군의 나이는 12세라는 점이다.
개정된 촉법소년법을 감안해도 별 다른 처벌이 없다는 점에서다.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은 "검정고무신 공포의 쓴맛 편 실사판",
"같은 반 학생들은 매일 공포겠다",
"어린나이를 감안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악마를 보았다" 등 강도 높은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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