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뱃사공의 불법촬영 의혹을 폭로한 던밀스 아내가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힌 가운데, 뱃사공 소속사의 대표 dj doc 출신 이하늘이 자신의
SNS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신 발언과 입장을 밝혔다.
이하늘은 폭로전 사태에 나서며 갈등이 더욱 더 고조됐다.
그는 1년 전 정식으로 사과했고 사태가 마무리된 것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당시 양측 합의가 끝났다.
이제 와서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네다섯번 넘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뱃사공이 "내가 다 안고 욕먹고갈 테니,
주변 사람들은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해 우리도 카드가 있다.
그쪽에서 작정하고 우리 얘들을 죽이려고 했으니,
우리도 이에 맞서 더러운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다.
그렇게 되면 진짜 모두가 힘들어진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뱃사공은 13일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밝히며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라면서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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