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결국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여러 사진들이 공개됐다.
배우 고민시는 1995년생이며 현재 나이는 27살
미성년자 음주 논란 당시 나이는 17살이었다.
논란의 배경은 단순 음주가 아닌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집을 방문했으며,
신분증 위조의 가능성도 있다는 부분이다.
사진 유출의 배경 또한 그의 미니홈피가 유출되며 확산되었고
진위여부 역시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
결국 고민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우 고민시 SNS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고민시 입니다.
먼저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하여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합니다.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어떠한 부정 없이,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습니다.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담 고민시(@gominsi)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녀'(2018)에서 도명희 역으로,
tvN 드라마 '라이브'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2020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유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알렸고
KBS 2TV '오월의 청춘'과 tvN '지리산'에도 캐스팅되며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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