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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올림픽중계 논란 국가망신 구설수 (+MBC,SBS)

2021 도쿄올림픽의 개막과 함께 국내 올림픽중계진이

 

부적절한 사진과 소개로 국가망신 논란과

 

외교적결례 일으키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MBC 올림픽중계진은 도쿄올림픽 개막식 개회식 중계에서 

 

MBC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소개에 체르노빌 원전 사진,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에 비트코인 사진, 

 

아이티 선수단 소개에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과 시위 사진을 사용해 논란을 샀다. 

 

아이티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화면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개 속'이라는 설명과 함께 시위사진을 올렸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이달 초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사저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격으로 살해된 것을 언급한 것

 

 

노르웨이 선수단을 소개할 때는 손질된 연어사진을 자료에 넣었으며

 

 

마셜제도를 소개하면서 '한 때 미국의 핵실험장'이라는 다소 부적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올림픽 참가국 소개로는 부적절한 내용들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소개할 때 개최국의 식민지라는 소개와 함께

 

반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등 올림픽 정신과 취지 중계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은 SBS중계진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도쿄올림픽 취지와는 다르게 미스터션샤인 독립투사

 

포퍼먼스를 홍보하며 반일감정을 부추기며 유치하다는 의견이다.

 

스포츠 정신 올림픽 중계에 어울리지 않는 김구 포퍼먼스를 하는 배성재 아나운서

 

김두한을 연상케 하는 최용수 해설위원.

 

논란이 일자 MBC 중계진은 부적절한 올림픽 중계에

 

대해 입장문과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MBC 입장전문

 

MBC는 7월 23일 밤 도쿄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방송하면서 

 

국가 소개 영상과 자막에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문제의 영상과 자막은 개회식에 국가별로 입장하는 

 

선수단을 짧은 시간에 쉽게 소개하려는 의도로 준비했지만, 

 

당사국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크게 부족했고, 검수 과정도 부실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입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MBC는 올림픽 중계에서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영상 자료 선별과 자막 정리 및 검수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나아가 스포츠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국가망신 올림픽 중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 나라별 유저 개인 SNS에 공유되며 급기야

 

가디언,ESPN,CNN,헤럴드선 등 각 나라별 언론사에 공개되며

 

국가적망신과 외교적결례 등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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